나무의 기록/백년나무기록 프로젝트

여수 보호수 돌산읍 200년 소나무

나무 슮 2023. 9. 16. 21:12
반응형

 

 

여수 보호수 돌산읍 소나무

  • 수종 : 소나무
  • 지정번호 : 15-2-1-20
  • 지정일자 : 2004.8.6
  • 수령 : 200년
  • 수고 : 27m
  • 나무둘레 : 450m
  • 소재지 : 경상남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475-9

여수시에는 느티나무, 팽나무, 해송, 후박나무, 서어나무, 이팝나무 등 210종의 보호수가 있다. 지역별로는 돌산읍 20종, 고소동 1종, 소라면 14종,  화치동 1종, 율촌면 12종, 군자동 1종, 화양면 6종, 화정면 16종, 남면 7종, 삼산면 7종, 경호동 3종, 오림동 2종, 호명동 2종,웅천동 1종, 묘도동 1종, 신월동 1종, 만흥동 3종, 소호동 1종, 학동 1종, 상암동 1종, 봉계동 3종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호수 [保護樹]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돌산읍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과 2004년 8월 6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돌산읍 보호수로는 팽나무와 느티나무, 동백나무가 있다.  여수의 나무는 대체로 뿌리가 발달하여 강풍과 해풍에 강하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6m에 이르며,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땅에서 자생한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높이 20m에 이르며, 마을 부근 및 낮은 산과 하천 주위의 비옥한 저습지에서 자생한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의 상록 교목으로 높이 7m에 이르며, 여수·고창·해남·완도·강진·광양·거제 등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에서 자란다.

돌산읍 보호수에는 느티나무 13종과 팽나무 4종, 동백나무 1종 등 총 18종이 있다. 지역적으로는 죽포리·율림리·서덕리·둔전리·군내리·신복리·금성리 등지에 분포하며, 수령은 150년부터 500년이다. 당산나무, 풍치목은 주민들의 휴식 공간인 정자나무가 되었다. 현재 죽포리에 있는 느티나무는 태풍 피해를 입어 보호수 지정에서 해제되었으며, 율림리 190번지 느티나무와 금성리 577번지 벚나무도 보호수 지정에서 해제되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소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약 120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한반도에는 레몬솔, 잣나무, 곰솔 등이 자생한다. 소나무의 높이는 10m에서 50m 이상까지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으며, 바늘처럼 가늘고 긴 잎을 가지고 있다. 바늘모양의 잎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며, 겨울철에도 떨어지지 않아 상록수로 분류된다.

 

소나무는 주로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일부 종류는 돌밭이나 모래 지대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소나무는 비옥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숲을 이룩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잣은 소나무의 열매로서 식용으로 사용되며 나뭇잎과 줄기에 함유된 향기로운 원유를 추출해 방향제 및 치료제 등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한편 소나무는 그 견고함과 오래 사는 특성 때문에 한국 전통 문화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예를 들어 서예(書藝)에서 '송', 즉 소(松)자를 그리면서 '인간성'과 '근면성' 등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더 나아가 소나무 숲은 그림자 제공 및 공기 정화 기능 외에 동식물 생태계 보호와 생태 관광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반응형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200년 된 소나무는 지역의 자연 및 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이 나무는 그 오랜 세월 동안 많은 변화와 시련을 견디어내며 성장해 왔다. 여수시는 대부분 해안 지역이라 해풍으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지만, 이런 오래된 나무들이 바람을 막아주어 주변 환경에 안정감을 준다.

 

특히, 200년 된 소나무 같은 보호수는 그 굵고 탄탄한 줄기로 해풍을 막아주어, 주변의 작은 식물들이나 농작물 등에게 보호막 역할을 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더구나, 이런 보호수들은 단순히 자연보호만이 아니라 지역민들의 삶에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마치 마을의 중심축처럼 존재하는 이 나무들은 정자나무로 사용되기도 하며, 주민들이 모여 휴식하거나 대화를 나누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당산나무와 같은 다른 종류의 보호수도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오래된 나무들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당산나무와 같은 다른 종류의 보호수도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오래된 나무들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따라서 여수시 돌산읍의 200년 된 소나무와 같은 보호수들은 단순히 그림자를 제공하거나 아름다운 풍경 요소가 아니다. 이들은 우리 사회와 환경, 문화적 가치가 교차하는 접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여수 보호수 안내 사이트
 

돌산읍 보호수 - 디지털여수문화대전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총 18종의 보호수. [개설] 돌산읍 보호수는 노거수로서 1982년 12월 3일과 2004년 8월 6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돌산읍 보호수로는 팽나무와 느티나무, 동백나

yeosu.grandculture.n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