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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가드닝 3

식물 일기16_ 관음죽 분갈이 / 하수구 냄새 잡는 식물 / 이니스프리 화분

하수구냄새 잡는 식물 관음죽 저희 베란다 하수구에서 비만 오면 습한 냄새가 올라온다 여러 가지 시도해 봤는데 소용없어서 포기하다가 관음죽이 냄새도 잡아 준다고 해서 시험 삼아 한번 구매해 주었다. 식물도 집에 오면 새로운 환경이기 때문에 적응시간이 필요해서, 적응을 위해 3일 정도는 분갈이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 환경변화도 스트레스인데, 분갈이까지 해주면 식물이 더 스트레스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받게 하기 위해 시간차를 두고 분갈이를 해주었다. 이니스프리 화분 관음죽에 분갈이해 준 화분, 너무 예쁘죠?! 바로 이번에 이니스프리에서 그린티클럽 1분기 선물로 받은 화분. 이니스프리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집해서 이렇게 화분으로 만들어 선물로 보내 주었다. 참고로 이니스프리의 그린티클럽은 6..

나무의 정원 2023.09.27

식물 일기15_ 계란판으로 모종 키우기 / 바질 / 가을 파종 꿀팁

계란판에 모종 키우는 법 바질 파종하기 이번에 바질씨앗이 많이 생겨서 씨앗을 심어 보게 되었다. 어디다가 파종을 할까 하다가 마침 계란을 사고 계란판이 남아서 여기가 파종해 보기로 했다. 씨앗을 발아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촉촉한 솜이나 휴지 위에서 발아하는 방법도 있고, 모종 포트를 사서 쓰는 방법도 있다. 근데 모종포트가 계란판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이렇게 써도 충분하다. 이렇게 계란판 흙에다가 파종하면 씨앗이 튼튼히 자라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계란판은 생각보다 좋은 발아용기가 될 수 있다. 구멍이 이미 뚫려있으니 각 구멍마다 원하는 만큼 씨앗을 심어 넣으면 된다. (따로 배수 구멍을 뚫을 필요는 없다) 계란판을 이용한 바질 파종 방법 1. 준비물: 계란판, 씨앗, 흙, 분..

나무의 정원 2023.09.22

식물 일기11_ 폭염주의보 무더위 속 식물관리법

요즘 정말 타들어갈 것 같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얼마 전 운전을 위해 차에 탔는데 적혀있는 선명한 글씨 38도... 내 온몸이 타들어갈 것 같은 뜨거움에 가장 먼저 식물 걱정이 되었다. 나도 이렇게 뜨거운데 여린 잎을 가진 우리 집 식물들은 이 폭염을 잘 견딜 수 있을까? 그래도 비가 계속 왔다 갔다 하며 내려준 덕분에 계속 물을 주지 않아도 되었다 보니 옥상의 식물에게 안 나가본 지 며칠이 지난 상태였다. 매일 확인해줘야 하는데 물을 주지도 않아도 되니 바쁘고 덥다는 핑계로 이 더위에 방치 놓은 식물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렇게 며칠만에 만나게 된 식물이들. 아니나 다를까 끝 부분이 노랗게 되어 폭염 속에서 나름대로 생존을 위해 끙끙대고 있었다. 햇빛이 뜨거울수록 끝부분이 타들어가는 것 같다...

나무의 정원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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