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오두막은 꿈을 꾸었다. 아름답게 빛나는 별들과 달, 그리고 하늘을 품은 꿈을. 어느날 꿈에서 깨어나는 순간이 오더라도, 괜찮아. 나는 여기 있어. 그 꿈의 아름다움은 영원히 살아갈테니. "꿈을 가진 작은 집" 호수의 꿈은 아주 오래전에 그린 그림이지만, 개인적으로 정말 아끼는 그림 중 하나이다. 아주 작은 오두막에서 시작된 이 그림은, 깜깜한 밤의 순간에도 자신의 안에 존재하는 커다란 꿈의 조각을 발견하고, 그 꿈을 꾸며 살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주 어두운 숲 속에 홀로 남겨진 오두막이지만, 그럼에도 꿈이 있기에 빛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자유로움과 평화로움, 끝없는 가능성들. 꿈에서 깨는 순간이 오더라도 괜찮다. 다시 꿈을 꾸면 되니까. 그 꿈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끝없는 가능성들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