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기념물 담양 후산리 은행나무 수종 : 은행나무 지정일자 : 1980.06.02 수령 : 600년 수고 : 31m 가슴둘레 : 7.8m 소재지 : 전남 담양군 무정면 봉안리 1043-3번지 분류 : 전라남도 기념물 제 45호 1980년에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약 600년의 오랜 세월 동안 존재해왔다. 이 나무는 특별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어서 '인조대왕의 계마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이름은 고전천의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조대왕이 잠저에 체류하던 시기, 그는 호남 지방을 돌아보며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경험을 쌓았다. 그 중에서도 고전천의 소개로 후산에 거주하던 명곡 오희도를 만나러 갔던 일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인조대왕이 오희도를 방문한 당시, 명곡의 집 북쪽..